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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약부터 대출 승인까지, 실수 줄이는 체크리스트 & 실제 사례 분석

Proh1 2025. 4. 2.

실수 줄이는 체크리스트 & 실 사례 분석

서류준비와 관련된 사진
서류준비 중 청년

 

청년 전세자금대출을 준비하면서 ‘은행 선택’까지 마쳤다면, 이제 실제 전세계약과 대출 실행 과정에 들어갑니다. 하지만 이 단계에서 서류 누락, 계약 실수, 타이밍 착오 등으로 대출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전세계약 시 꼭 체크해야 할 사항과 함께, 실제 전세대출 승인/거절 사례를 정리해 실수를 줄이고 대출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알아보겠습니다.


🏠  전세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

1. 임대인 신분 및 등기부등본 확인

  • 해당 집의 진짜 소유주가 맞는지 확인
  • 전세권/근저당 설정 여부를 등기부등본으로 체크

2. 임대차계약서는 반드시 원본 2부 작성

  • 임대인/임차인 각각 보관
  • 특약사항은 분쟁 방지를 위해 꼭 서면 명시

3. 계약금은 반드시 '소유주 명의 계좌'로 송금

  • 대리인 계좌는 위험 요소
  • 입금증 보관 필수 (은행에서 확인 요청 가능)

4. 확정일자 & 전입신고는 최대한 빠르게

  • 계약서 수령 후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 도장
  • 전입신고까지 해야 보증금 보호 가능
Tip. 임대차계약서 원본이 있을 시, 이사 전이라도 확정일자를 먼저 받아 수 있습니다.
Tip. 이사 후, 전입 신고를 진행합니다.
이 두 가지 사항은 내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꼭 진행해야 하는 사안입니다.

5. 보증금 일부라도 대출 전 마련해두기

  • 전세대출은 보증금 일부(최소 5%)를 계약금으로 낸 뒤 신청 가능
  • 내 자금이 0원이면 불가

✅ 실제 사례로 보는 대출 승인과 거절 포인트

유형 상황 설명 결과 원인분석
사례 A 회사 재직 중, 원천징수와 재직증명서 완비 승인 서류 완비 + 명확한 소득 증빙
사례 B 프리랜서, 소득금액증명서만 제출 보류 거래내역 부족, 소득 안정성 부족 판단
사례 C 계약서 확정일자 없이 제출 거절 보증요건 불충분 → 접수 불가
사례 D 부모 명의 집 계약 후 본인 대출 신청 거절 임대인과의 관계가 불명확

💡 Tip: 계약 → 확정일자 → 은행 심사 → 대출 실행 → 이사, 전입신고 순서를 반드시 지키세요.


참고 사항

[확정 일자]

∨ 임대차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주민센터 방문 시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 

 입주 전에도 가능하나, 계약서 원본에 임대인 도장이 있어야 합니다.

 확정일자를 받으면 "보증금 우선변제권"을 확보하는데 중요합니다.

[전입신고]

전입신고는 실제 이사를 진행한 날부터 가능합니다.

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새로 옮기는 것, 입주 전에는 전입신고가 불가합니다.

입주한 당일 또는 이후에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.


📌  대출 시 보통의 진행 절차

  1. 전세계약서 작성
  2. 계약서 들고 주민센터 가서 확정일자 받기
  3. 전입 예정일 기준으로 대출 실행일 조율
  4. 이사 당일에 전입신고하기
  5. 대출 실행 → 임대인 계좌로 대출금 입금

전세대출은 조건만 맞는다고 자동으로 실행되는 상품이 아닙니다.
전세계약 단계부터 꼼꼼히 준비하고, 서류와 일정도 철저히 관리해야만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특히 전세사기가 많이 벌어지는 이 시기. 나의 전세보증금에 대한 불안함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.

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, 서울시 보증보험료 지원 제도도 있으니,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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